[프라임경제]롯데시네마가 개그맨 전유성 초청 강연회를 갖는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27일 오후 7시 건대입구 Live City관에서 YES24와 함께 ' 사람의 마음, 그리고 그 사람들 간의 관계, 우리가 삼국지에서 얻을 수 있는 지혜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개그맨 전유성 씨를 초청하여 “아름다운 책 人터뷰2” 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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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전유성 작가는 1970년대 최고의 TV 인기 쇼 프로그램 <쇼쇼쇼>의 대본을 쓰기 시작하면서 구라의 세계에 입문. 그 후 연극, 클래식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기획, 연출했다.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처음 만들어 사용했다는 건 익히 다 아는 사실. 우리나라 최초로 ‘심야 볼링장’, ‘심야 극장’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 현실화시킨 배후기획자이기도 하다. 국민이 낸 세금이 엉뚱하게 쓰이는 것을 무척 싫어해 세금의 10분의 1은 납세자 본인이 지정하는 분야에 사용되도록 하는 운동이 일어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유비가 관우와 장비를 만나 술을 마시며 도원결의를 했듯이, 성북동 모 술집에서 김관형, 이남훈, 소담출판사 이태권 사장을 만나 삼국지를 쓰기로 의기투합. 낮에는 여행을 하고, 밤에는 술을 먹으며 구라를 치는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꿈이다. 서라벌예대 연극과에서 연출 전공. 컨텐츠 창작집단 <구라공방> 대빵이다.
삼국지는 그저 ‘무협지’나 ‘영웅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결국 삼국지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과 심리’이며 또한 그 사람들 간의 관계를 전쟁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드러내주고 있는 것이다. 이번 강연에서 <구라 삼국지>의 저자 전유성은 우리시대의 진정한 영웅은 어떠한 사람들이며, 나아가 우리가 살아가면서 해야 할 지혜로운 처세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강연회에 참가하는 고객 전원에게 응모권을 증정하여 DVD 플레이어, 아이팟 나노 MP3 플레이어, 도서 <구라 삼국지>, 만보기, 영화예매권, 화장품 등을 증정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4월 24일까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YES24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좌석은 1인당 2매를 증정하며, 당첨자는 25일 SMS 및 E-mail로 통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