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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취업도 '모바일 바람' PC 대비 모바일 구직자 '껑충'

의료보건 전문 취업포털 '간호잡' 모바일 트래픽 PC '2배'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1.28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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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의료보건 전문 취업포털 간호잡(대표 최인녕)은 최근 스마트폰의 발달과 함께 모바일 앱 트래픽이 PC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며 눈에 띄는 구직 트렌드 변화를 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간호잡은 현재 의료보건 전문 취업포털 중 순방문자수 1위며(코리안클릭 2014년12월 기준), 특히 모바일을 통한 방문자수는 PC 대비 2배 수준에 이른다.

이 같은 모바일 열풍에 따라 간호잡이 의료보건 취업사이트 최초로 출시한 '간호잡 앱'은 웹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간소화시켜 쉽고 빠른 사용성과 디자인, 기능 구현에 초점을 맞춘 전문 구인구직 앱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서 주로 쓰이는 '타임라인' 기능을 적용해 최신 트렌드를 겸비한 모바일 앱으로 탄생했다.

구직자들은 이력서를 수정하거나 기업에 지원할 때, 채용공고를 저장하거나 검색했을 때 등 모든 구직 히스토리를 타임라인 형식으로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텍스트 중심의 채용공고 나열방식을 과감히 탈피, 아이콘 중심의 직관적인 보기 방식을 통해 채용공고를 빠르게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사용자 UI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장점이다.

이에 따라 병원, 보건소 등 구인기업들도 바쁜 업무 시간에 채용에 소모되는 시간을 반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간호잡 앱 하나면 웹에 접속하지 않고도 간편하고 빠르게 구인공고를 등록할 수 있다.

한편 간호잡에 공고를 등록하면 고용노동부 워크넷에도 동시에 등록된다. 구인공고 등록 단에서 워크넷 게재 여부를 선택하면 두 군데에서 동시 노출돼 더 높은 채용효과를 누릴 수 있다.

최인녕 간호잡 대표는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한 간호서비스 수요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간호인력에 전문화된 구인구직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모바일 서비스 강화를 통해 간호 채용시장에 특화된 편리한 정보시스템 제공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