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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2월 보금자리론 금리 0.2%p↓

아낌e-보금자리론 최저 2.9%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1.27 15: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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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보금자리론 금리가 오는 2월부터 0.2%포인트 내려간다.

주택금융공사(HF·사장 김재천)는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2월 금리를 0.2%포인트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하나·외환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3.00%(10년)에서 3.25%(30년)으로 적용될 방침이다.

또한 하나은행에서 취급하고 있는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같은 기간 연 2.90%(10년)~3.15%(30년) 선에서 거래된다.
   
공사 관계자는 "서민 내집 마련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근 국고채금리 하락에 따른 조달비용 절감분을 즉각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금자리론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인 만큼 내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거나 현재 높은 금리 대출을 받고 있다면 최장 30년까지 고정금리가 보장되는 보금자리론 이용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