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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 복리후생 점수는 40.8점”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4.17 08: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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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693명을 대상으로 “귀사의 복리후생 제도를 점수로 평가한다면 몇 점입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100점 만점), ‘50점’이 15.7%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30점’(13.3%), ‘60점’(12.6%), ‘40점’(11.1%) 등의 순으로 평균 40.8점이었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은 52.9점, ‘공기업, 공무원’은 50점, ‘외국계 기업’ 45.6점, ‘중소기업’ 36.9점, ‘벤처기업’ 40.2점 순으로 대기업이 가장 높았다.

복리후생 제도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37.8%가 ‘그저 그렇다.’를 선택했다. 그다음으로는 ‘불만이다.’(29.7%), ‘매우 불만이다.’(17.9%), ‘만족하는 편이다.’(13.1%), ‘매우 만족한다.’(1.4%)로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시행 중인 복리후생 제도는(복수응답) 기본적인 ‘4대 보험’이 89.8%가 가장 많았다. 뒤이어 ‘휴가(연월차, 정기휴가 등)’(60.9%), ‘식대지원’(52.4%), ‘경조금 지급’(48.9%), ‘정기 건강검진 및 의료비 지원’(28.6%) 등이 있었다.

그러나 시행중인 복리후생 제도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제도를 묻는 질문에는 34.3%가 ‘없다.’를 선택했다. 그다음으로는 ‘휴가(연월차, 정기휴가 등)’ (11.3%), ‘4대 보험’ (11.1%), ‘연봉 외 정기보너스’(7.2%)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