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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공고

9개 세부 사업 지원…해외진출 단계별 진행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1.27 13: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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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실질적 타결 등 세계 3위의 경제영토의 확대에도 대부분의 중소기업 사업기반은 여전히 국내 내수시장이다.

협소한 시장에서 심화되는 경쟁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는 필수로, 정부의 수출지원사업 활용은 기업성장의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이에 맞춰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하 중기청)은 올해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해외진출을 단계별로 진행하기 위한 '2015년도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공고'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고되는 사업은 세부 사업별로 9개 사업으로 △수출역량강화(565억원) △해외유통망 진출지원(102억5000만원) △무역촉진단 파견(180억원)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164억5000만원) 등이다.

또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수출단계별 패키지식 지원 △해외 마케팅 계획 수립과 전시회 참가·바이어 초청 △FTA활용 △비관세장벽 극복을 위한 인증 등 중소기업이 수출 시 필요한 종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중기청 수출지원사업은 시장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글로벌 역량진단 시스템을 기업선정 평가에 도입해 수출유관기관과의 협업 기반도 구축한다.

우선 중소기업 최대 시장인 중국·동남아 진출을 위해 세부 사업별 전략수립, 우대지원 등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지난해에 시범 도입한 글로벌 역량진단을 수출역량강화 사업 등의 평가에 도입, 참여기업의 현재 글로벌화 정도를 판단하도록 활용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역량진단은 장기적으로는 중소기업의 모든 수출마케팅 사업 평가기준으로 활용, 기업의 평가부담을 완화시킬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붙임의 공고문과 중기청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