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알바천국, 설 단기 알바관 오픈…1만5000명 모집

설 대목, 인기 알바 7대 업종 맞춤 서비스 제공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1.27 11:51:2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은 닷새간 이어지는 설 황금연휴를 앞두고 알짜배기 단기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만을 모은 '2015 설 단기 알바관'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설 대목을 앞두고 백화점, 마트 등 유통업계와 쇼핑가를 중심으로 단기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려는 업주 역시 증가하면서 알바 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주요 구인 업종은 △판매 △판촉 △배송 △상담지원 등의 업무로 경쟁률이 어느 때보다 높다.

현재 롯데백화점 5000명, 현대백화점 4500명, 이마트 3000명 등 주요 유통업계에서 설 선물세트 행사기간에 근무할 약 1만5000명의 대규모 인력을 각 지점마다 모집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5~7%가량 늘어난 채용규모다.

이에 알바천국에서는 2015설 황금연휴시즌을 겨냥한 '2015 설 단기 알바관'을 오픈, 약 3주간 알바천국 웹과 앱을 통해 설 연휴 맞춤알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 단기 알바관'은 설 연휴 단기알바로 가장 수요가 많은 7개 업종(판매·판촉·진열·매장안내· 배송·배달·물류)을 분류해 구직자가 근무지와 시간, 연령, 성별 등 상세 분류 조건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알바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작년 설 연휴 기간인 1월 대형마트와 백화점, 쇼핑몰 등의 주요 업종의 공고수는 평균 1만5000건, 지원자수는 평균 1만6000건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올 설 연휴 역시 높은 알바 경쟁률이 예상되는 가운데 '알바천국 설 단기알바관'을 이용한다면 황금알바를 잡을 기회가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