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위원장 현대제철 김상규 전무)는 오는 6월9일 제16회를 맞는 철의 날을 기념하고, 사진을 통해 철강의 우수성 및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 국민 대상의 '철강산업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27일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철강산업 사진공모전'의 주제는 철강을 소재로 한 창작품으로 출품료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마감은 4월10일까지다.
사진공모전 수상작인 △대상 1명 상금 300만원 △금상 1명 상금 150만원 △은상 2명 상금 각 100만원 △동상 3명 상금 각 50만원 등 총 38명에 대해 1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철강산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철강사진 공모전'에서 '철강산업 사진공모전'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행사는 제16회 철의 날 부대행사로 공모 후 5월9일 철의 날 기념 철강사랑 마라톤 행사장, 6월9일 철의 날 행사장과 철박물관, 인터넷 등을 통해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철강산업 사진공모전은 지난 16년간 총 4만3303점이 응모해 931점의 입상작을 선전하는 등 권위 있는 행사로, 철강업계에서는 수상작품을 각종 카탈로그, 광고, 홈페이지, 캘린더, 영상물 등에 사용해 철강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철강이미지 개선을 위해 1996년 발족한 철강홍보위원회에는 포스코를 비롯한 현대제철, 동국제강, 현대하이스코, 동부제철 등 국내 주요 13개 철강업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