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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설 앞두고 식품·주방상품 확대 편성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1.27 09: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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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홈쇼핑이 설 명절을 맞이해 본격적으로 식품, 주방상품을 확대 편성한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인 명절 대비 편성에 돌입, 다음 달 14일까지 일시적으로 패션 및 뷰티 편성 비중을 40%대에서 30%대까지 낮추고, 식품 및 주방 편성 비중을 20%대에서 40%대까지 2배가량 확대할 방침이다. 
 
우선 현대홈쇼핑은 명절 음식 준비에 있어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전 세트를 판매해 주부들의 명절 스트레스 감소를 도울 예정이다.

2월 초 판매 예정인 '사옹원 명절 모듬전 세트'는 △동태전 △산적 △고기완자 △깻잎전 △녹두전 등을 종류별로 포장해 주부들이 부치기만 하면 되는 상품이다. 
 
또한 현대홈쇼핑은 정육 전문 브랜드와 협업해 기획한 냉동 양념육을 판매한다. 현대홈쇼핑은 '불고기 브라더스 LA갈비' '한복선 토시살' '목우촌 석쇠불고기' 등의 양념육을 집중 편성하고, 준비수량을 약 50% 늘린다.
 
이 외에도 홍삼, 백수오궁 등 기존 건강식품과 더불어 최근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그라비올라 추출액’을 이달 말과 내달 초에 방송한다. 그라비올라는 항산화 물질로 세포 손상을 억제해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신비의 열대식물로 알려졌다.
 
임정환 현대홈쇼핑 식품 책임MD는 "명절을 앞두고 집에서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제수용품부터 건강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배송기일을 감안해 설 2~3일 전에는 이상 없이 배송될 수 있도록 택배사와 협조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