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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PB건강식품 전체 매출 성장 이끌어

PB 건강식품 전 상품 해당 카테고리 내 1위 …매출 구성비 최대 38.3% 차지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1.27 1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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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마트는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매출을 조사한 결과 'PB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된 후 해당 카테고리 매출이 적게는 24.1%, 많게는 901.4% 급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13년도 신장률과 비교해도 최대 3배(277.0%) 이상 높아, PB 건강식품의 출시가 해당 카테고리 전체를 신장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통큰 건강기능식품들은 출시 후 해당 카테고리 내 1위로 등극했으며 △홍삼정 △비타민 △오메가 △유산균의 각 카테고리 내 매출 구성비 역시 최대 38.3%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마트 측은 이러한 PB 건강기능식품의 인기는 최근 국민 소득 증가와 고령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지속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품질에 대한 신뢰가 중요한 건강기능식품 내에서 PB 상품 매출 구성비가 30%대를 넘은 것은 기존 브랜드 건강기능식품의 가격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해소시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전훈휘 롯데마트 건강식품 MD(상품기획자)는 "개발 단계부터 원산지, 성분 등 상품 품질을 높이는데 초점을 둬 소비자 신뢰를 확보한 것이 PB 건강기능식품의 성공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건강식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늘어나는 PB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고객 수요를 적극 반영해 올해 설 명절에 처음으로 선물세트로 구성한 '통큰 건강선물세트'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