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김기철 KT 부사장, KT DS 사장 취임

"IT서비스 전문업체로 한 단계 도약하는 회사 만들 것"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1.26 17:00:5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KT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인 KT DS는 서울 방배동 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기철 KT IT기획실장(부사장)을 KT DS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김기철 신임 사장은 IBM 서비스사업본부 실장과 구KTF(케이티프리텔)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와 비즈니스부문장 등을 거친 IT 비즈니스 분야 전문가로서 KT IT기획실장도 겸임하게 된다.
 
이사회 이후 개최된 취임식에서 김 신임 사장은 "올해를 변신과 도약의 원년으로 선언한다"며 "기가(Giga)급의 속도로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효과적인 IT지원을 넘어, 리딩하는 IT서비스 전문업체로 한 단계 도약하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조직문화 혁신 △IT역량 극대화 △전문 IT서비스 체계 강화 △그룹 내외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주와 수행 △정도경영이 필요함을 제시하며, 고객 최우선의 관점에서 모든 것을 다시 점검하고 최대한 빠르게 변화의 흐름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취임사에 이어 진행된 직원과의 대화에서 김 신임 사장은 현장 근무 등으로 인해 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의 영상질문에 대답하며 신임사장으로서의 포부와 회사의 미래에 대해 대화를 이어갔다.
 
김 신임 사장은 "IT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며 "활기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