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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올해 만65세이상 어르신 일자리사업 추진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

정운석 기자 기자  2015.01.26 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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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서구가 올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39억8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6개 수행기관 43개 사업단)을 추진해 198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 ▲환경개선활동, 스쿨존 교통지원활동 등 공익형 ▲숲생태해설 및 1~3세대 강사파견 등 교육형 ▲장애인돌봄지원, 청소년보호지원 등 복지형 ▲시니어카페, 도시락제조 등 제조판매형 ▲청소미화원, 경비원 등 인력파견형의 5가지 유형으로 다양한 일자리가 제공된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 사진1매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다음달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근무조건은 공익형·교육형·복지형 사업은 1일 3시간(주3일) 근무하고 월 20만원씩 9개월간 보수가 지급되며, 시장형·인력파견형은 사업내용에 따라 근무시간 및 보수가 다양하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다음달말까지 최종 참여자를 확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득창출은 물론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