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아하!] '공급과잉' 수익형부동산, 알짜배기 고르는 법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1.26 17:51:1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아무리 부동산시장이 '한물갔다'고 해도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이상 이만한 투자처도 보기 드문데요. 문제는 많고 많은 투자처 중 어디를 선택하느냐 일 것입니다.

일단 부동산투자라고 하면 대부분 아파트나 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을 떠올릴 텐데요. 오늘은 주택 대체상품이 아닌 차별화를 내세운 틈새상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로 '3·4면 개방형 상가'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일반 단면상가에 비해 도로와 접한 부문이 많은 게 특징입니다. 개방형 상가의 강점은 무엇보다 유동인구 유입과 시세형성입니다. 즉, 풍부한 고객 접근성은 물론 자산가치도 뛰어난 셈이죠. 개방형 상가는 주로 삼거리나 사거리, 교차로에 위치해 있는 편입니다.

테라스를 특화한 상가도 눈여겨 볼 만 합니다. 요즘 상가 트렌드를 한마디로 정리하라면 '테라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테라스 면적만큼 공간도 늘어나고 덩달아 수익도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테라스 상가의 경우 두둑한 임대료까지 기대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1석3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도심 속 분양형 호텔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쇼핑과 관광을 목적으로 한 외국인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접근성 좋은 도심형 호텔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도심과 대형상권이 인접해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여기에 교통여건까지 양호하다면 두말할 나위가 없는데요. 다만 초기 투자비용 부담이 크다는 게 단점입니다. 따라서 약정된 임대수익률 조건을 신중히 살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