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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처스 딜라이트 골든팬터 '가짜상품 주의보'

LS네트웍스, 골든팬더 가품 오픈마켓 유통 확인…스케쳐스 美 본사 대응 마련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1.26 15: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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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딜라이트 익스트림(D'Lites Extreme) 오리지널에 이어 '골든팬더 대란'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고 있는 스케쳐스 딜라이트 골든팬더 가품이 등장해 LS네트웍스가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LS네트웍스의 스케쳐스 헤리티지 슈즈콜렉션 딜라이트 시리즈는 2013년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주문과 제품문의가 폭주하며 뜨거운 관심을 끈 스타일아이템. 지난해 8월 출시된 골든팬더는 선판매 이벤트에서 인파와 팬들이 몰리며 매장마다 북새통을 이루는 등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오픈마켓을 통해 스케쳐스 딜라이트 골든팬더(블랙 컬러와 화이트 컬러), 딜라이트 익스트림 오리지널(블랙 컬러) 등 3개 품목에서 가품이 유통된 것이 확인되면서 LS네트웍스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는 대응책을 마련, 가품 유통업체와 생산자에 대한 대응을 취할 방침이다.

스케쳐스 관계자는 "'딜라이트 익스트림 골든 팬더'가 일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가품이 유통된사실을 확인했고 즉시 샘플과 함께 미국 본사에 보고했다"며 "더 이상 추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품과 가품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고지하고 미국 본사를 통해 가품 유통업체와 생산자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