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中企창조경제확산위원회 "올해 주요 어젠다 5개 과제 선정"

13차 회의 '2015년도 창조경제와 中企 주요 이슈' 전망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1.26 14:42:1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중소기업 창조경제확산위원회(공동위원장 김기문·김광두)는 28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13차 전체회의를 열고 올 한 해 동안 중요하게 다뤄질 창조경제와 중소기업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소기업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2015 주요 어젠다(5選) 및 올해 중소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칠 10대 이슈'에 대해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장이 주제발표하고,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이 주재하는 자유토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말 분과별 논의를 거쳐 '2015년 창조경제와 중소기업을 위한 주요 어젠다'로 총 5개 과제 △새로운 성장동력 핀테크 활성화 △지식재산권 기반의 기술금융 활성화 △중소기업 융복합 활성화 △뿌리기업 스마트공장 등 제조업 혁신 △산업재산권 분쟁에 대한 중소기업 대응능력 제고를 우선 선정했다. 

향후 매월 과제별 집중논의를 거쳐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정부 관계부처에 제안할 계획이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 2013년 7월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9개 중소기업단체와 국가미래연구원, 중소기업연구원이 함께 출범했다. 현재 △중소기업 유관단체장 △기업대표 △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 지원기관장 △학계 교수 등 분야별 오피니언 리더 58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1주년 기념 특별세미나 '창조경제, 중소기업이 답(答)이다'를 열고 31개 정책과제를 경제부총리에게 전달, 이 중 25개를 정부정책에 반영시킨 바 있다. 

이처럼 위원회는 중소기업 중심의 창조경제 실현과 확산을 위한 민간차원의 정책제안 노력을 지속해왔다. 공정거래위원회, 중소기업청 등 정부 관계부처 국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문위원 등이 참관해 실질적인 정책개발과 정책반영에 기여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