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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터 마틴, 韓 시장 공략 위한 11개 라인업 공개

기존 모델 대비 업그레이드 된 2015년식 라인업으로 준비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1.26 11: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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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애스턴 마틴(Aston Martin)은 올해 라인업인 총 11개의 모델과 가격을 발표, 내달 한 달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애스턴 마틴을 국내에 공식 유통하는 기흥인터내셔널을 통해 소개된 라인업은 △V8 벤티지 시리즈 △V12 벤티지 S △DB 시리즈 △라피드 S △뱅퀴시다. 가격대(부가세 포함)는 1억6000만원 대부터 시작하며, 뱅퀴시(쿠페)의 가격은 3억7900만원이다.

라피드 S를 제외한 각각의 모델은 차체에 따라 쿠페(Coupe)와 컨버터블 스타일의 로드스터(Roadster), 또는 볼란테(Volante)로 선택할 수 있다.

이 중 'AM11' 엔진을 탑재한 2015년형 DB9은 △최고출력 510마력 △제보랙 4.6초 △최고속도 295km다. 또 4도어 스포츠 세단 라피드S와 그랜드 투어러 뱅퀴시의 경우 기존 6단에서 8단으로 트랜스미션이 변경돼 부드러운 변속은 물론, 가속 성능과 연비 효율성까지 향상됐다.
 
이계웅 기흥인터내셔널 대표는 "2015 애스턴 마틴 라인업 발표를 통해 국내에 다양한 애스턴 마틴 모델을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투명한 가격 정책과 애스터 마틴의 파워·뷰티·소울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활동으로, 고객 개개인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흥인터내셔널은 오는 4월 중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에 서비스센터를 포함, 총 1500㎡ 규모의 쇼룸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