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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르페르, 전국 방문 판매 시작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1.26 1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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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오쇼핑(대표 변동식)이 전국 방문 판매망을 갖춘 ㈜교원과 업무협약(MOU)을 맺어 자사화장품 브랜드 '르페르'를 ㈜교원의 리빙플래너를 통해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CJ오쇼핑 측은 기존 '르페르' 구매고객을 분석한 결과 구매고객층이 고급 화장품 및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은 방문 판매 고객들과 유사점이 크다고 판단, 방판 조직을 갖춘 교원과 MOU를 체결하게 됐다. 홈쇼핑 화장품 브랜드가 방문 판매 채널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르페르 방문 판매는 오는 4월부터 개시되며 르페르 주 구매 고객이 밀집한 서초, 강남, 분당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연 CJ오쇼핑 뷰티사업부장은 "홈쇼핑이 다양한 화장품을 판매하나 전체 화장품시장 차지 비중은 5%에 불과하다"며 "전체의 26%를 차지하는 방문판매 시장에 르페르를 진출시켜 고객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