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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홍인규, 안영미 ‘소외된 어린이를 위한 자선 공연’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4.16 17: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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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개그맨 홍인규와, 미녀 개그우먼 안영미가 장애아동 및 고아원, 보육원 등 위탁시설에 있는 어린이를 위한 자선 공연을 한다.

이들은 어린이 건강 교육 뮤지컬 ‘가자! 신나는 몸 속 대모험’의 주연으로 오는 26일 오후 1시 대학로 인아소극장에서 장애아 및 보육시설 아동을 초청하여 무료로 프리뷰 공연을 하는 것.

이번 자선 공연은 홍인규의 제안에 의해 이루어 졌다. 그는 “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인체의 신비와 장기의 기능을 알려주고,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프리뷰 자선 공연을 마련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어린이 교육을 위한 공연이기에 어떤 일보다 보람을 느끼며 준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 이미지를 가지고 그이지만, 작년 9월 신부 이현주씨를 아내로 맞아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어엿한 ‘유부남’이다. 더욱이 8년이라는 긴 연애끝에 결혼에 골인한 사실은 작년 결혼 발표와 함께 전 국민을 놀라게 했다.

한편 홍인규와 함께 ‘우리’ 역할을 맡은 개그우먼 안영미는 방송 진출을 하기 전 다양한 연극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다. 데뷔 전에는 극단 소속으로 활동하며 ‘그 여자의 소설’, ‘서툰 사람들’ 등의 무대에서 활동했다. 여전히 무대에 대한 애착이 강한 그는 “ 공연 무대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며 “ 가.신.몸 을 통해 어린이 팬들을 섭렵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