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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 작년 대비 30% 매출상승

홈쇼핑 런칭·건강보조식품 대형마트 입점 전망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1.24 16: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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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상호)이 국내 최대 약용작물종합가공타운으로 거듭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경남생약농업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백수오, 삽주 등 약초 모종 공급 사업과 GAP시설·식품가공시설을 활용한 시설이용사업의 전개, 단품 약초와 이를 가공한 건강보조식품 판매 등을 통해 지난해 대비 30%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또한 명절 선물용 약초차 선물세트 2종과 지리산 청국 알에 생강을 첨가한 생강 청국 알을 출시했으며, 도라지절편·도라지티백차로 이루어진 관련 제품을 미국, 중국, 베트남 등에 수출했다.

특히 오는 29일에는 베트남과 3년에 걸쳐 100만 달러의 도라지청 수출 협약을, 2월 중에는 미국과 10만 달러의 티백차 선물세트 수출 계약을 체결한다.

이와 함께 도라지즙의 홈쇼핑 런칭, 건강보조식품의 대형 마트 입점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올해는 작년 대비 200%의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