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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나는 일주일에 4시간 일하고 1000만원 번다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1.23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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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명문대를 나와 행정고시를 준비하던 저자가 고시 실패 후 스스로의 가치 입증을 위해 험난한 보험영업을 거쳐 성공한 사업가로 거듭난 과정에서 깨달은 바를 정리해 책을 펴냈다.

신태순 (주)버터플라이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적은 돈으로, 경쟁없이 그리고 행복하게 사업을 하려면 사업에 대한 상식에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처음에는 마케팅을 전혀 하지 않는 게 낫다" "상품을 만들기 전에 미리 판매할 수 있어야 사업가다" "상품은 도미노처럼 2차, 3차 수익이 생기도록 기획해야 한다" 등 적게 일하면서 많이 버는 삶, 개인의 삶과 일의 균형을 맞추는 사업에 대해 얘기한다.

신 대표가 하는 일이 바로 '자본금 100만원으로 시작할 수 있고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사업 아이디어'를 만들어 멤버십 회원들에게 파는 것이다. 이미 그의 회사 멤버십 회원 중 여덟명과 창업 강의에 참여했던 수십명이 신 대표의 아이디어로 '자본금 100만원짜리' 사업을 시작했다.

신 대표의 특별한 사업 아이템 발굴 노하우와 사업가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라온북 펴냄, 1만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