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액토즈소프트는 최초의 온라인 탁구게임 <X-SPIN>(가칭)을 전격 공개했다.
탁구라는 소재는 콘솔게임으로는 존재했으나 온라인게임으로 개발되기는 이번이 처음. 그 동안 철저한 보안 속에 클로즈 베타 테스트 직전 단계까지 개발이 완료된 <X-SPIN>은 올 상반기 내 일반에 그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X-SPIN>은 빠른 공과 스핀에 반응하며 감각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어 실제 팽팽한 탁구 랠리와 같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몰입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X-SPIN> 개발팀은 자체 개발한 기술로 기존의 스포츠게임이 키보드만의 조작법에 국한됐던 한계를 극복했다. 바로, 마우스를 라켓처럼 휘두르며 공을 치는 획기적인 방식이 적용 된 것.
이는 마우스만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해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게 한다. 즉, 마우스만으로 하이 토스 서비스(공을 높이 던져 올려 하는 서브), 드라이브 강공, 모서리 공격, 스매시 등 다양한 공격을 구사할 수 있어 실제 공을 치는 듯한 짜릿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으며, 풋워크 또한 마우스 이동으로 구현된다.
이 외에도, <X-SPIN>은 고(高) 퀄러티 그래픽과 반 실사의 캐릭터를 이용해 다양하고 스타일리쉬한 코스튬은 물론 얼굴, 피부, 머리모양, 타투 등 자유로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요소도 갖췄다.
<X-SPIN> 개발실 엄재원 실장은 “<X-SPIN>을 통해 극한의 몰입감과 극한의 승부욕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스포츠게임이라면 이렇게 만들어야 된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