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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든호텔 '특 1급 승격' 베스트웨스턴 브랜드 중 최초

1년간 대대적 리모델링으로 韓 관광호텔 비전 제시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1.23 16: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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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강남과 강북을 연결하는 요충지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이 관광호텔협회를 통한 등급심사를 받아 '특 1급'으로 승격, 2015년 비즈니스 및 가족 고객에게 다가간다.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 호텔은 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5년 비전 및 방향성에 대한 장미빛 전망을 제시했다.

오인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대표는 "3년내 명실상부 5성급 호텔에 걸맞는 호텔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있는 호텔이 시대와 함께 발전하는 과정에서 고객과 함께 숨쉬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호텔로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35년 역사를 가진 서울가든호텔은 지난 1년여간의 외관과 객실, 레스토랑과 부대시설 등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해 10월 그랜드 오픈했다. 2014년 1월부터 시작된 서울가든호텔의 리모델링 공사는 호텔 내부의 기둥만 남긴 채 모든 부분을 철거했다.

10개월이 걸린 총 공사 비용만도 400억원 이상. 고객 이용편의와 시설 확충을 통해 특 1급의 가시화된 변신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리뉴얼로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 호텔은 새롭게 바뀐 가든 룸, 가든스위트 룸, 프리미어 룸, 장애인 룸 등 여러 타입의 372개의 객실과 프리미엄 뷔페를 포함한 다이닝, 각종 소·중·대 연회장, 카페, 스시바, 이용원, 이용객 무료 휘트니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 등이 완성됐다.

새로워진 첨단 시설, 장애인 시설과 요금체계, 식·음료메뉴 등 모든 것을 고객 편의를 위주로 준비됐고 모든 서비스가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된다.

오인근 대표는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 호텔의 이번 등급신청은 '새롭게 변화한 호텔에서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든다'는 것을 테마로 공사 전부터 계획했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베스트웨스턴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특 1급의 영예가 나온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은 시너지를 빌어 대한민국의 관광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서울가든호텔은 그랜드 파레스 설립을 시작으로 1977년부터 시작, 1997년에 홀리데인을 상호를 변경했다. 이어 2007년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로 변신을 거듭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