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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구 우리은행장, 평일 스케이트장에 나타난 사연

자매결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00여명 초대해 함께 스케이트 즐겨

나원재 기자 기자  2015.01.23 14: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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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23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자매결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00여명을 초대해 '우리은행과 함께 하는 신나는 스케이트 대회'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6회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이광구 은행장을 비롯한 은행 임직원 및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 실장이 참석해 아이들과 스케이트 체험을 비롯한 컬링, 썰며, 전통팽이 돌리기 등 다양한 겨울 스포츠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2014년 하반기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우리은행 주 거래업체인 (주)영원무역은 어린이들을 위한 동계의류와 모자, 장갑, 귀마개 등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이 은행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려 겨울 스포츠도 즐기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무료하게 보냈을 수도 있는 겨울방학에 소중한 추억거리를 만들었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날 열린 스케이트 행사 외에도 여름방학을 이용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함께 하는 여름캠프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서 벽지 어린이들을 위한 서울 초청행사 등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 2011년부터 전국 87개 자매결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는 1년에 두 번씩 장학금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