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이 "핀테크 등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혁신을 통한 성장으로 글로벌 100대 은행에 진입하자"고 말했다.
권 은행장은 23일 충주연수원에서 전국 지점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열어 올해 경영전략을 공유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계좌 이동제를 앞두고 평생고객화는 IBK가 1등 은행이 되기 위한 강력한 무기"라고 강조했다.
권 은행장은 이를 위해 고객의 상황별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와 관련, 기업은행은 △수익창출력 제고 △기술금융 선도 지위 강화 △핀테크 산업 주도 △조직과 신채널 전략 수립 등을 올해 주요 추진 사업으로 정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 은행은 고객 응대 기본원칙으로 정확·정직·정성 '3정 혁신활동'을 선포,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은행으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
은행에 따르면 실천과제는 △상품설명 철저 △법규 및 제규정 준수 △고객정보 보호 △적합한 상품추천 △고객의견 경청 △대기고객 관심, 여섯 가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기업은행 임원진과 전국 800여 지점장, 20여 해외점포장, IBK금융그룹 자회사 사장단 등이 참석했으며 '기은최고인상, IBK명품지점' 등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