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는 26일부터 5일간 약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공단 본부에서 '2015년 상반기 약학대학생 실무실습'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처음 실시한 약학대학생 실무실습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약무 행정실무 실습 기회를 제공, '맞춤형 현장교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실무실습은 총 18개 약학대학의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특히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실습과정을 보강할 예정이다.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등 제도소개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 서울요양원 견학, 모의 약가협상 실습 등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박국상 공단 보험급여실장은 "본 실무실습을 통해 약학대학생들이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공직약사로서의 진로에 대한 탐색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실무실습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약가협상부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