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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역사관 '개관 1주년' 일평균 76명 관람

354건·1171점 제품·유물 전시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의 장"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1.23 11: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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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해 1월23일 개관한 중소기업역사관이 1주년을 맞이했다. 

중소기업역사관은 지난해 말까지 일평균 76명, 월평균 2276명 등 총 2만7311명의 일반인과 학생들이 관람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정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후 50년을 맞아 지난해 서울 마포 상암동에 건립한 중소기업역사관은 중소기업 인식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 관련 역사관으로 현재 총 354건·1171점의 중소기업 제품과 유물을 기증(기탁)받아 전시 중이다. 

특히 중소기업역사관이 서울지역 중·고등학생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의 장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시범 운영한 중소기업역사관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에는 202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또한 지난 7월15일부터 8월 말까지 개최한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기획전'에는 총 5142명, 일평균 109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바 있다.

김제락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중소기업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청소년들의 진로체험과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중소기업역사관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