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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2014 회계연도 성인지 결산 교육 실시

결산제도 운영 현황·결산서 작성·변경사항 집중 교육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1.23 11: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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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이하 여가부)와 기획재정부(장관 최경환)는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성인지(性認知) 결산서의 내실 있는 작성을 위해 '2014회계연도 성인지 결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인지 결산서는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예산의 수혜를 받고 예산이 성 차별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집행됐는지를 평가하는 보고서다.

중앙관서(42개)의 2014회계연도 성인지 결산 대상사업(339개) 담당자와 결산 총괄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결산제도 운영 현황 및 2014회계연도 성인지 결산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담당 공무원들의 교육 참여가 용이하도록 정부세종청사, 정부서울청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성인지 결산 대상사업이 많은 고용노동부(45개사업), 보건복지부(30개사업), 소속 공무원의 교육 참여 확대를 위해 정부세종청사의 경우 고용노동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여가부는 올해 성인지 결산 교육에서는 전년대비 작성방법 변경 사항 등에 대해 집중 교육함으로써 성인지 결산서 작성시 실무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정부는 양성 평등한 재정 배분 및 관리를 통해 우리사회 내 성평등 수준이 제고될 수 있도록 성인지 예·결산제도 내실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