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브릿지협동조합(이사장 배성기)은 지난 20일 경기도 남양주시 경기도 동부 상공회의소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남양주시 공공예산 분석 및 공공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시청 창조경제과 공무원과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대표, 창업 준비자, 마을 기업 소속직원, 지역 단위 중간지원조직(사회적 경제기업 센터 관계자) 등 사회적경제기업 실무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에 대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이 가진 경쟁력을 바탕으로 공공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사업 수요 조사와 진출 방법 및 진출 전략과 모델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분석 자료를 토대로 진행됐다.
이번 공공시장 진출 교육은 2월7일까지 약 여섯 차례로 실시될 예정이다. 세부 교육 내용으로는 △공공시장의 매력 △공공시장 무엇을 사는가 △박알뜰 주무관의 구매계획 △나를 알고 남을 알면 △박알뜰 주무관의 선택 등이다.
강사로 나선 배성기 브릿지협동조합 이사장은 공공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과 사례를 들어 공공기관의 진출을 원하는 기업에게 정보와 지식을 제공했다. 또한 각 기업을 유형별로 구분해 공공시장 진출 맞춤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브릿지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지난해 설립됐으며, 현재 성북구사회적기업협의회와 협력해 사회적경제기업의 '1:1 공공시장 진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남양주시청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업종별 멘토링과 사회적기업의 공공기관 진출 제안서 작성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