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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영화의 거리'에 안성기·황정민 등 배우 10명 핸드프린팅

서경수 기자 기자  2015.01.22 14: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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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은 최근 조성된 '해운대 영화의 거리'에 국내 정상급 영화배우와 감독의 동판 핸드프린팅을 설치했다고 21일 전했다.

안성기, 이병헌, 조승우, 황정민, 설경구, 김혜수, 고수, 류승범, 오달수, 등 영화배우 10명과 강제규, 김청기 등 2명의 영화감독을 비롯해 모두 12점으로 산토리니광장(파크하얏트 부산 앞)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산토리니광장에 마블사의 대표작 중 하나인 스파이더맨의 조형물도 설치했다. 초고층 빌딩에서 막 미끄러져 내려온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스파이더맨 조형물은 미국 마블엔터테인먼트가 전 세계에 500개만 허용한 것이라고 한다.

구는 앞으로도 핸드프린팅을 추가로 설치해 영화의 거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영화도시 해운대를 대표하는 명소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