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1일 200여명의 신입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과 생활용품 전달 등 나눔을 실천하며 공단인으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공단은 충북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등 7개 마을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2만장과 이포지역아동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공단은 지난 5일부터 충북 제천 소재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함께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편성,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나눔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공감대를 확대하고자 나섰다.
이와 관련 성상철 공단 이사장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올해 또한 나눔을 실천하는데 공단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홀로 손자를 돌보는 이모씨(83)는 "요즘처럼 추울 땐 연탄 한 장 한 장이 소중한데 오늘 창고에 연탄이 가득 채워지니 커다란 새해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