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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DCS 62명 임명…2015년 사회공헌활동 본격 전개

독립적인 활동 지원해 1년간 스타벅스 사회공헌 주역 육성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1.22 10: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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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주도하는  DCS(District CSR Specialist) 62명을 새롭게 임명, 전국 60여 진출 도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DCS는 2014년부터 전 세계 스타벅스 66개 진출 국가 중 한국에서만 운영하는 사회공헌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인원들이다. 이들은 1년 동안 DCS직책이 표기된 전용 명함을 지급받아 소속 매장을 위시해 지역 비정부기구(NGO) 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독립적으로 기획하고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경기도 가평군 워크숍 장소로 이동, 1박 2일 동안 전문가 강의와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올 한해 진행할 아이디어를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덕수궁 함녕전에서 우리 문화재 지킴이 활동으로 올해 첫 임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석구 대표는 "올해에도 바리스타들의 전문성을 나눌 수 있는 재능기부 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고자 스타벅스 DCS들이 사회공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CS로 선발된 김보원 현대중동점장은 "일회성이 아닌 우리만의 역량과 진정성을 담은 봉사활동을 통해 동료 바리스타와 지역사회의 동참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작년 DCS를 중심으로 전국 120여 NGO와 연계하는 △재능기부 사회문화 지원 △근로봉사 △환경보호 △위문 등 총 1430회의 활동을 통해 2만9806시간의 임직원 자원봉사를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