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슈퍼는 PB(자체상표) 오렌지 '얼굴이 보이는 제주 오렌지'를 출시, 23일부터 1봉지(1.2㎏) 9900원에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감귤농협이 오렌지 국산화를 목적으로 오렌지·밀감·청견을 결합해 개발한 신품종인 '제주 청희 오렌지' 생산 농가와 협력해 내놓은 상품이다.
청희 오렌지는 당도가 12브릭스 정도로 밀감(9∼10브릭스)보다 높고 신맛을 나타내는 산도는 1% 미만이어서 밀감보다 달게 느껴진다고 롯데슈퍼는 설명했다.
롯데슈퍼는 올해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오렌지의 약 90%인 70톤을 확보해 물량이 소진 될 때까지 판매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