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언뜻 생각하기에 봄은 여름이나 겨울보다 자외선의 강도가 약할 것 같지만 사실 기미와 잡티를 유발하는 자외선 A는 봄에 그 강도가 최고치에 달한다.
따라서 가벼운 맨 얼굴로 따뜻한 햇살을 만끽하고 싶어 자외선 차단을 등한시했다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노화 및 잡티의 주범인 자외선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십상이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 중 가장 손쉬운 것이 바로 평소 차단제의 사용을 생활화하는 것이다.
이미 자외선에 노출되어 피부빛이 어두워졌다면 화이트닝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기존 화이트닝 제품은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거나 각질세포를 벗겨내어 침착된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였다면, 올해 새롭게 출시된 화이트닝 제품들의 경우 기존의 방식에 첨단과학기술을 더한 것이 그 특징이다.
특히 멜라닌 색소가 자리 잡는 피부 밑 진피와 표피 사이 층 자체를 축소시키거나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촉진 시키는 전달 매개체를 억제하는 제품 등의 출시가 눈에 띄는 점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4월 17일부터 30일까지‘자외선 차단제 소개전’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크리니크‘더마 화이트 마이크로-모션 C 세럼 세트’5만원, 설화수‘미백에센스’18만원 등이다.
이밖에도 본점에서는 4월 말까지 기간별로 브랜드마다‘메이크업쇼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17일~19일은 베네피트에서 자외선 차단 메이크업, 20일~22일은 샤넬과 AP에서 자외선 피부관리법, 23일~26일은 오리진스에서 시연회를 갖는다.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에서는 이달 17일부터 22일까지 ‘자외선 차단 잡화 상품 모음전’을 진행해 정상가 대비50~60%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17일부터 22일까지 본점 등 수도권 10개점에서‘웰빙 욕실용품 특집전’을 진행해 봄철 건조하기 쉬운 계절, 피부 보습에 효과적인 천연 아로마 욕실용품을 특1만원대~1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잡화 MD팀 김동수 MD는 “봄비가 그치고 본격적으로 봄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봄철 자외선 차단에 꼭 필요한 상품들을 미리 구입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피부가 예민한 어린 자녀들을 위해 외출을 자제 하는 게 좋지만 철저히 대비해 나들이 길에 나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