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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올해 매장수 1000개로 1500억원 매출 달성

"2017년, 3000억원 매출로 업계 리딩 기업으로 성장할 것"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1.21 11: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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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hc(대표 박현종)가 2015년 경영목표를 가맹점수 1000개, 매출 1500억원으로 정했다고 21일 밝혔다.

bhc는 이를 위해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 새로운 패러다임의 마케팅 전개,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bhc는 프리미엄텐더 요레요레, 별에서 온 코스치킨(별코치), 뿌링클 등을 통해 구축된 제품을 선보이는 기업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올 상·하반기에도 시장을 선도할 신개념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지난해 연말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뿌링클 치킨을 업계 대표 브랜드를 키우기 위해 핵심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와 게임사와의 제휴 강화 등을 통해 모바일 매출 증대는 물론 소비자층을 10~20대 젊은 층으로 확대한다. 신속한 제품 공급을 위해서 물류 시스템도 새롭게 구축하기로 했다.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2곳에 물류센터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bhc는 이러한 전략을 앞세워 올해 매장수를 지난해보다 약 130개 늘어난 1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집중 공략한다. 이를 바탕으로 1500억원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20% 성장하는 등 올해도 두자리 수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한편, bhc는 지난해 신제품의 선전과 빅모델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 그리고 가맹점과의 상생 정책 등으로 인해 처음으로 12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bhc는 성장세를 유지, 2017년에는 3000억원 매출을 올려 업계를 리딩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bhc 관계자는 "지난해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에 기업문화도 한 몫을 했다"며 "올해도 임직원이 가진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책임과 자율을 강화하는 다양한 기업문화를 병행해 목표달성을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