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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방 광주시의원, 고속도로 소음 긴급민원 간담회 마련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1.20 16: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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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은방 광주시의원(북구 제6선거구)은 20일 연재동 소재 대광로제비앙 아파트에서 고속도로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긴급 민원 간담회를 실시했다.

연제동 대광로제비앙 아파트는 동림IC와 고속도로가 지나가 그동안 교통 소음문제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으며, 아파트 자체에 부실한 시공에 따른 민원도 이어지고 있었다.

이 의원은 입주자대표회에서 제기한 민원에 대해 대광건설 관계자와 북구청 관계자, 도로공사 관계자와 서로 힘을 합쳐 조속한 시일 내에 민원이 해결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북구청과 대광건설 관계자들에게 그간 지지부진했던 각종 민원에 대해서도 주민이 납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내현 국회의원은 "여러 법적, 행정적 문제가 상충되고 있는데, 법적 절차를 밟기 전에 서로 원만한 소통과 합의를 통해 슬기로운 방안을 마련하자"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임내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북구의회 이병식, 유관훈 의원 도로공사 관계자, 북구청 담당 과장, 대광건설 이사, 입주자대표회 등이 참석해서 서로의 입장과 향후 민원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은방 의원은 한 차례의 간담회로 민원이 해결될 수는 없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민원이 완전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