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씨앤앰케이블방송(cable & more, 대표 장영보)은 HD방송을 가입하면 무선인터넷(WiFi)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씨앤앰 TV WiFi' 상품을 21일 출시한다.
기존에는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려면 별도의 유선인터넷 가입 및 공유기를 설치해야 했지만 '씨앤앰 TV WiFi'의 경우 HD방송 가입 때 추가비용 없이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또, 결합조건 없이 이용 가능하다.
신규가입자는 '씨앤앰 TV WiFi(HD패밀리)' 상품 가입 때 월 1만6000원(부가세별도)의 비용으로 오디오 30개 채널 포함 200여개 방송채널과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씨앤앰 하나 Sync 카드' 이용 때 월 5000원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나태문 씨앤앰 마케팅전략실장은 "모바일·TV·인터넷 등 복잡한 결합조건 없이 HD방송 가입만으로도 고화질 방송과 무선인터넷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집에서 인터넷 사용이 많지 않은 스마트폰 사용 고객들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신회사들의 결합상품 공세에 맞대응하기 위해 합리적 요금과 고객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케이블방송만의 독창적이고 알뜰한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