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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DC 원샷 패키지' 선봬…관제·대행 '무료'

서버 랙과 100Mbps 네트워크 결합…개별 이용 비교 36% 저렴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1.20 15: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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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인터넷데이터센터(이하 IDC) 기본 상품인 서버 랙(Rack)과 네트워크 상품을 결합 제공하고, 주요 부가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 상품 'IDC 원샷(One Shot) 패키지'를 선보였다.
 
20일 업체에 따르면 서버 랙을 1~3개까지 이용하는 중소 규모의 기업 대상의 'IDC 원샷 패키지'는 서버 랙과 100Mbps의 네트워크를 결합한 기본 서비스와 IDC 이용 기업의 이용빈도가 가장 높은 프리미엄 보안관제·운영 대행 서비스가 무상이다.
 
'IDC 원샷 패키지'는 기본 서비스와 무상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를 모두 합해 랙 수에 따라 월 이용요금 최저 99만원, 최대 199만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는 각 서비스를 개별 이용했을 때와 비교해 최대 36% 저렴하다.

프리미엄 보안관제의 경우 해킹·바이러스 등 다양한 외부 공격으로부터 이용 기업의 서버 및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 서비스는 방화벽 장비 임대와 24시간 관제 서비스를 포함한다.  
 
운영 대행 서비스는 이용 기업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운영 및 관리해주며, 기업 장비와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 및 장애 발생 때 신속한 장애 통지까지 지원한다.
 
'IDC 원샷 패키지'에 포함된 서비스 이외에도 원하는 IDC 관련 서비스를 추가 옵션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IDC 원샷 패키지'는 오는 9월30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단 서버 랙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성현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담당은 "IDC 원샷 패키지는 IDC의 토탈 솔루션을 이용하고자 하는 중소형 기업이나, 보안에 민감한 온라인 쇼핑몰 또는 게임사 등의 기업이 합리적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LG유플러스는 향후에도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출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