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배우 이종석을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밀레는 영화와 TV 드라마는 물론이고 광고계까지 접수한 연기자 이종석을 새로운 얼굴로 기용, 2015년 또 한 번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밀레 관계자는 "이종석이 모델 출신 연기자다운 뛰어난 신체조건과 함께 장난기 가득한 미소년 모습부터 귀공자 이미지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밀레는 자신만의 캐릭터 해석을 바탕으로 한 개성 있는 연기력에 패셔너블한 감각까지 갖춰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명성을 더해가는 이종석이 브랜드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성 모델은 2014년에 이어 박신혜가 2년 연속 재계약을 완료, SBS 드라마 '피노키오' 커플이 동반 광고 모델로 기용됐다.
박용학 밀레 마케팅본부 상무는 "밀레는 지난해 4200억원 매출을 달성,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년층 사이에서도 충성도 높은 고객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상태라고 판단해 젊은 층까지 인지도를 제고하고 브랜드 저변을 확대하고자 이종석과 박신혜를 모델로 내세운다"고 덧붙였다.
한편, 밀레는 올해 신발군에 집중해 등산화와 워킹화를 비롯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아웃도어화를 대거 선보이며 등산 애호가와 입문층까지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와 협업, 밀레의 아웃도어 기술력과 푸조의 모던한 감성을 결합시킨 젊고 도회적인 감각의 '밀레 골프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