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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가장, 성취감 느끼는 순간은?

"내 월급으로 가족들이 행복과 편의 느낄 때"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1.20 09: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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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590명에게 '일하는 가장으로 성취감을 느끼는 때는 언제인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47.3%가 '내 월급으로 가족들이 행복과 편의를 느낄 때'라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가족에게 내가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느껴질 때'(26.35%) '가족들이 내게 감사와 사랑을 표현할 때'(19.59%) '가족들이 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믿고 따라줄 때 '(6.76%) 등이라는 답변이 있었다. 
 
이어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라는 물음에 45.76%가 '가족도 생각은 하지만 나를 위해서 일하고 있다'라고 응답했다.

차순위는 '거의 가족을 위해서 일하는 편이다 '(33.22%) '오로지 가족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일하고 있다'(16.95%) '가족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이기 때문에 하고 있다'(4.07)% 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가장으로 가장 힘든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같은 일상의 반복이 무료해질 때'라는 답이 23.39%로 최다였다.

다음은 △자신이 무능력하다고 느껴질 때(18.64%)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할 때(17.63%) △나이가 들면서 체력적인 한계로 인해 가장의 역할에 위험을 느낄 때(15.93%) △개인적인 시간을 전혀 갖지 못할 때(15.25%) △가족으로부터 소외감이 느껴질 때 (9.15%) 등이었다.
 
또한 '가족 구성원 중 가장 위로와 힘이 되는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배우자'라는 답이 45.4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 순위인 '부모님'은 25.42%였다. 자녀 (20.34%), 애완동물(3.73%)이라고 대답한 직장인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