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창윤)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여수 유캐슬호텔에서 변화와 개혁으로 신뢰받는 전남교총을 위해 2015년 제31대 임원진 및 시‧군교총회장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교총 정책 공유를 통한 임원진의 역량 강화, 전남교총 조직력 및 현장지원능력 향상 및 운영 방향 설정을 위해 기획됐다.
주제특강에 나선 김대중 도교육청 비서실장은 "전남교총은 2015년을 터닝포인트로 삼고 변화해야만 건강한 조직문화를 이룰 것"이라면서 "전남교육의 미래 방향과 전남교총을 관련지어 교육단체로서 일익을 담당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창윤 전남교총 회장은 "전남교총은 소통, 변화, 믿음으로 현장과 단체가 상호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할 때만 성공할 수 있다"면서 "취임식 때 한 공약을 중심으로 전 회원의 뜻을 모아 하나가 되어 새로워지고 거듭나는 교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김성홍 순천교총 회장은 "각 위원회에서 운영할 방향을 제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과 그동안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장이 되어서 좋다"고 제언했다.
여기 보태 성경식 신안교총 회장은 "임원진만이 아닌 회원 한 분 한 분 그리고 나부터 단체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향후 전남교총은 이날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수립, 시‧군교총회장을 통해 전 지역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31대 회장진이 추진할 정책을 세워 안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