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 이하 관광공사)는 19일 관광업계가 알아야 할 무슬림 유치 필수정보가 담긴 무슬림 관광객 유치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안내서는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갖춰야 할 서비스들을 전문가들이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준비하는 관광사업체, 의료기관, 가이드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안내서 발간을 계기로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무슬림 시장의 이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3월에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사진은 이슬람 문명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학계와 업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될 것"이라며 "참가 신청 등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내달 초 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관광공사는 오는 23일까지 이메일(ktoasia@knto.or.kr)로 신청하는 관광업계 종사자와 지자체 관계자들 선착순 300명에게 유치안내서를 우편 배포할 계획이며, 관광공사 홈페이지(
http://kto.visitkorea.or.kr)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