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난 9일부터 지하1층 프리미엄 식품관에서 진행 중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행사가 하루 평균 20건 이상 접수되는 등 반응이 좋다고 19일 전했다.
이곳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가벼워진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설선물세트를 준비하려는 고객들이 관심을 보인 것이 이유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요 인기품목으로 지난 추석에 전체 예약 판매금액의 30%가량을 차지한 정육세트가 구제역 발생으로 주춤한 반면, 올 설에는 견과세트와 은갈치 같은 수산물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사전예약 상품은 청과, 굴비, 정육 등 180여가지 품목으로 행사기간에 구매하면 품목에 따라 5%부터 최대 55%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일정액 이상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