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가 주민들이 앞으로 4년간 복지계획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광산구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가이드북'(이하 가이드북) 제작해 주민센터와 사회복지시설에 비치했다.
3기 지역사회복직계획은 광산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지역자원 욕구조사, 비전공모, 주민공청회 등을 반영해 만든 광산구 복지 설계도다.
142쪽의 가이드북은 2015~2018년 동안 광산구의 복지 전략목표, 핵심과제, 세부사업을 요약하고 있다. 아울러 광산구 복지계획을 수립·실행하는 민·관 거버넌스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대한 소개도 담았다.
구는 가이드북을 관내 복지부서,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배부해 복지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 구민들의 광산구 복지계획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제3기 복지계획 비전을 구체화시키는 좋은 길라잡이로 많은 사람들이 가이드북을 활용해 광산복지공동체 조성에 이바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