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5.01.19 10:52:08
[프라임경제]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심상배)은 지난 16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카운셀러 상조회 운영위원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운셀러 상조회'는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채널의 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의 복지혜택 및 업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1982년 설립된 자치 조직이다.
자발적 회비와 회사의 지원금으로 구성된 재정을 바탕으로 전국 약 3만6000여명에 달하는 카운셀러의 의료비, 자녀 입학금 및 혼례비, 장제비, 재해위로금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초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카운셀러 상조회 운영위원회'는 작년 재정 사용의 결산공유와 더불어 법인회원인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하고 영업현장의 요구사항 및 개선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사업부 전국 17개 영업팀에서 자발적으로 선출된 상조회 김미정 회장과 15명의 카운셀러 외 아모레퍼시픽 럭셔리BU를 총괄하는 류제천 부사장을 비롯한 담당 임원 등 회사 대표 6명이 참석했다.
2013년 9월 아모레퍼시픽에서 발표한 방판 동반성장 5대 실천 사항 중 하나인 '카운셀러 의료혜택을 위한 매년 20억 지원'에 대한 자금운영 리뷰를 실시했다. 카운셀러 대표 측의 감사패 전달을 통해 회사의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오후에 '방판 동반성장협의회 2기 출범식'도 함께 개최했다. '방판 동반성장협의회'는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채널의 특약점 경영주와 회사 측 임원으로 구성돼 분기별 모임을 통해 '아모레 카운셀러'의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영업정책을 논의하는 소통협의체다.
아모레퍼시픽은 '방판 동반성장협의회'를 통해 지난 2013년 9월에 대내외적으로 선언한 동반성장 5대 실천사항을 리뷰하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영업채널이 되기 위한 방안들을 협의해왔다.
금번 방판 동반성장협의회 2기 출범식에서는 지역별로 특약점 경영주들이 자발적 선출한 동반성장협의회 위원 16명과 류제천 부사장과 회사 대표 9명이 자리했으며 특약점 경영주측 대표위원으로 박용덕 위원 (오정특약점)이 선출됐다.
류제천 부사장은 "앞으로도 '카운셀러 상조회' 및 '방판 동반성장협의회'와 더불어 특약점 경영주, 카운셀러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방판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