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내달 11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포시에스(대표 조종민·박미경)가 16일 2015년 비전선포식을 겸한 부문별 사업전략 발표 워크숍을 개최하고 글로벌 소프트웨어(SW)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16일 경기도 한화리조트에서 조종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변화·성장·글로벌'을 올해 핵심 성장 키워드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여기에는 글로벌적인 생각의 전환과 능동적인 자세를 통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기업공개,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등으로 국내외 전자문서시장의 성장을 이끌겠다는 뜻이 담겼다.
한편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포시에스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전자문서 솔루션 'OZ(오즈)'시리즈를 통해 국내외 3000여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국내 전자문서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에서도 파트너사를 확장해 해외 매출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12월24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며 내달 1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