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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산 슈퍼카' 맥라렌, 상반기 국내 본격 오픈

아태 지역 11번째…기흥인터내셔널 낙점

전훈식 기자 기자  2015.01.19 1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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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뮬러 자동차 경기 중 하나인 'F1(Formula 1)'을 정복한 최고 영국 슈퍼카가 온다. 맥라렌(McLaren)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시장 확장을 위해 서울에 공식딜러 '맥라렌 서울(McLaren Seoul)'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맥라렌 서울' 운영은 기흥인터내셔널이 낙점받았으며, 이들은 영국 '맥라렌 오토모티브(McLaren Automotive)'를 대표해 국내 전시장을 오픈한다.

상반기 중 오픈할 맥라렌 서울은 세일즈 및 정비 서비스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현재 글로벌 주요 국가에 전시장을 가진 맥라렌은 네트워크 확장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1번째로 국내에 전시장을 열게 됐다.

맥라렌은 지난해 하이브리드 카 '맥라렌 P1'과 650마력의 맥라렌 650S 쿠페, 그리고 스파이더를 전 세계적으로 약 1400대 판매했으며, 이런 성장세에 힘입어 새로운 '스포츠 시리즈(Sports Series)'도 출시할 계획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모델은 '맥라렌 서울'을 통해서도 소개된다.

조지 빅스 맥라렌 아시아-태평양 지역 세일즈 총괄은 "맥라렌을 한국고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국시장 진출은 맥라렌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진출하는 데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라렌은 이번 오픈으로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시드니 △일본 등 아‧태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 31개국에 전시장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