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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노키아, 5G 네트워크 개발 위해 '맞손'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IoT 관련 기술 상용화 토대 마련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1.19 09: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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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글로벌 LTE 통신장비업체인 노키아(대표 라지브 수리)와  5G 네트워크 신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노키아는 양사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이동통신기술 및 신규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MOU 주요 내용은 LTE-A와 5G 네트워크 기술 공동 연구와 LTE에서 5G로의 효율적 네트워크 진화 방안 연구 등이며 차세대 5G 기술 공동 개발이 핵심이다.
 
양사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도입을 위해 신기술 검증부터 실험실 테스트 및 상용망 시험까지 네트워크 전반의 연구와 제품 개발 프로젝트 운영을 공동 진행한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많은 800MHz의 주파수 대역을 적극 활용해 국내외 차세대 이동통신 표준화 주도는 물론, 사물인터넷(IoT)을 비롯한 관련 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태 LG유플러스 SD(Service Development) 본부장은 "노키아와 5G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LTE 서비스를 넘어서는 5G 네트워크 핵심 기술을 더 빨리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