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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 미얀마‧라오스 공식 방문

강다솔 기자 기자  2015.01.16 15: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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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회사무처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미얀마와 라오스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정 의장은 한‧미얀마 수교 40주년, 한‧라오스 재수교 20주년을 맞아 올 연말 경제공동체로 출범하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이하 아세안)과의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두 국가를 올해 첫 순방한다.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정 의장이 미얀마와 라오스의 주요 정치지도자들을 만나 지난달 부산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아세안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번 방문에서 라오스 국립대 초청을 받아 양국 간 협력강화 방안에 대한 특별강연을 하며, 교민 및 기업인 대표를 초청해 교민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건의사항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정 의장의 이번 공식 순방에는 정두언 의원(새누리당), 장병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김태흠 의원(새누리당)까지 현역 여야의원 4명과 조준혁 외교특임대사, 이윤생 정무기획비서관 등이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