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 총액은 5299조원(일평균 21조6000억원)으로 전년(2013년) 5368조원(일평균 21조7000억원) 대비 1.3% 감소했다.
16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결제대금 중 주식결제대금은 273조원(일평균 1조1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5%, 5026조원(일평균 20조5000억원)의 채권결제대금은 1.2% 줄었다.
지난해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 총액은 108조원(일평균 4417억원)으로 장내 주식시장 거래대금(일평균 6조7000억원·전년대비 1.1% 감소)이 감소함에 따라 결제대금 역시 전년대비 4.4% 떨어졌다.
작년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 총액은 362조원(일평균 1조5000억원)으로 장내 채권시장 거래대금(일평균 5조8000억원·전년대비 6.0% 증가)이 증가하며 결제대금 역시 전년대비 11.4% 올랐다.
시장별 결제대금은 △국채전문유통시장 304조원(일평균 1조2000억원·전년대비 4.1% 증가) △당일채권시장 12조원(일평균 485억원·전년대비 2.2% 감소) △한은 일중RP 결제대금 46조원(일평균 1872억원·전년대비 130% 증가)이었다.
지난해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 총액은 165조원(일평균 6723억원)으로 같은 기간 2.9% 하락했다.
주식기관결제 거래대금은 1082조원(일평균 4조400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2.9% 소폭 늘었으나 결제대금 차감율이 전년대비 1.0%포인트 상승해 결과적으로 결제대금은 감소했다.
같은 해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4664조원(일평균 19조원)으로 2.0% 하락했으며 증권결제대금 일평균 총액(21조6000억원)의 88.0%를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채권 결제대금은 2714조원(일평균 11조원)을 마크해 전년대비 9.5%, CD·CP 결제대금은 1414조원(일평균 5조7000억원)으로 16.0% 줄어들었다.
2013년 1월에 도입된 전자단기사채의 결제대금은 536조원(일평균 2조2000억원) 규모로 전년(결제대금 80조원·일평균 3200억)대비 570% 급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