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성 기자 기자 2015.01.15 18:34:39
[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는 서울소재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재학중인 학생들의 주거난 해소와 면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내발산동 공공기숙사 '순천학사'에 입주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수명로1길 131(내발산동)에 위치한 공공기숙사 ‘순천학사’는 지난해 서울시와 순천시 등 전국의 8개 지자체가 건립한 공공기숙사다.
규모는 지하1층과 지상7층이며 193개실에 382명이 입실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순천지역 출신의 학생이 사용할 ‘순천학사’는 35실 70명의 입사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부모 또는 학생이 순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서울소재 4년제 대학교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며 생활정도, 성적 등의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는데 국가유공자나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자녀, 순천소재 고교 졸업자 등에 대해서는 5~10점의 가점을 적용해 선발한다.
신청기한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www.suncheon.go.kr) 공고내용과 평생학습과 교육지원계(061-749-67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