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심은 15일, 건강기능식품 '검은콩 펩타이드'를 출시했다. 검은콩 펩타이드는 농심이 20년간 진행한 콩펩타이드 연구 최종 결과물로 최근 체지방, 혈압, 혈당 감소 등 효과에 관해 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
'펩타이드'란 단백질에서 추출한 아미노산의 결합체로 양질의 아미노산과 생리활성물질을 포함한다. 농심 '검은콩 펩타이드'는 서목태라 불리는 국내산 쥐눈이콩에서 추출한 생리활성 펩타이드를 액상화한 것이다. 농심 '검은콩 펩타이드' 1병(30ml)에는 펩타이드 4.5g(쥐눈이콩 200여개 분량)이 들어있다.
특히, 농심은 수년간의 동물실험, 임상실험을 거쳐 2013년 12월, 식약처로부터 검은콩 펩타이드의 체지방, 혈압, 혈당 감소 효과에 대해 공식인증을 획득했다.
농심은 R&D 기술력을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식품 개발에도 적용, 사업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과거 연구 과정에서 콩펩타이드를 넣은 제품을 출시한 바 있는 농심은 앞으로 검은콩 펩타이드의 기능성을 접목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검토할 계획이다.
농심 검은콩 펩타이드는 15일부터 주요 온라인 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